마닐라 초행객을 위한 장실장의 말라떼 상세지도 3 - 마비니 스트리트 ( Mabini Street, 주요골목 설명 )
- 장실장
- 82
- 0
- 07-31
안녕하세요~ 장실장입니다. 다들 잘 지내고 계신가요? ^^
한국도 많이 더워졌고.. 비도 많이 오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사실 저는.. 굳이 여름의 더위를 비교한다면
필리핀에서는 항상 에어콘 바람 앞에 있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한국이 더 더운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다들 온열질환에 주의하시고,
물 많이 드시고 건강을 챙기시기 바랍니다 ^^
오늘은 지난번에 쓰던 내용을 이어서 써 보려 합니다
바로 말라떼의 주요한 3개의 골목인데..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사실 말라떼가 이 3개 골목이 전부다! 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듯 합니다
그럼 골목을 하나씩 한번 알아보도록 하지요 ^^
제가 지난번에 올렸던 사진을 조금 더 확대한 사진입니다
지도상의 좌측 주황색 선으로 표시된 골목이 마비니 스트리트 ( Mabini Street )
지도상의 가운데 노란색 선으로 표시된 골목이 아드리아띠꼬 스트리트 ( Adriatico Street )
지도상의 우측에 초록색 선으로 표시된 골목이 보코보 스트리트 ( Bocobo Street )
자 그럼 첫번째 골목부터 실사진과 함께 알아보시지요 ^^
1. 마비니 스트리트 ( 주황색 )
저는 주로 마비니 스트리트 라고 부르기 보다는
"뉴월드 가는길" 또는 "뉴월드 앞길" 이라고 얘기합니다
현재의 뉴코스트 보다는..
아무래도 예전 뉴월드의 기억이 지워지질 않는것 같네요 ㅎㅎ
아래 그림처럼 뉴코스트 호텔에서부터 아래로 쭉 내려가보도록 하겠습니다
하늘색 동그라미가 뉴코스트 호텔 ( 라비에 카지노 입구 ) 입구입니다
먼저 현 뉴코스트 호텔의 라비에 카지노 입구입니다
아무래도 낮시간 보다는 밤시간에 보는 입구가 더 이뻐 보입니다
아무래도 사진으로 설명을 하다보니
주변 풍경을 같이 보여드리기가 어렵군요..
실제로 가보면 아시겠지만 주변에 상가들이 많이 밀집해 있기 때문에
주변의 편의점 또는 한국마트 등의 위치를 잘 살펴두면
나중에 필요한게 있을때 편하게 이동이 가능하겠죠 ㅎㅎ
뉴코스트에서 레메디오스 쪽으로 조금 내려오면
한때 말라떼 최고의 JTV였던 Room526 이 보입니다
Room526 JTV 맞은편으로는
예전의 하나토쵸, 슈퍼스타 JTV였던 현 슈퍼케이코 JTV가 보입니다
그리고 여기서 조금 더 내려오면
말라떼 중소 JTV 최대 밀집지역이 나오는데
걸어가실때 필리피노 삐끼엉아들의 영혼을 건 호객행위를 견디셔야 하니
본인 사이드백을 잘 간수하시면서 지나가시길 바랍니다
위 사진은 뉴코스트 방향으로 바라보며 찍은 사진입니다
좌측에 보이는 간판이 전부 JTV 이고,
맞은편 건물에도 2층, 3층까지 모두 JTV..
그리고 우측으로 골목이 있는데 그쪽에도 JTV가 있습니다
그리고 사진상에 보이지 않는..
더 많은 JTV가 뉴코스트 방향으로 밀집 해 있는 등
중소 JTV의 밀집지역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JTV는 가게마다 1~2명의 외부영업사원 ( 삐끼 )이 있는데
이 밀집지역에서 JTV 한군데 들어갔다가 맘에 안들어서 나오는 순간..
근처에 있던 모든 삐끼가 달라붙으면서 우리가게 가서 체크만 해보라고~
벌떼같이 달려드는 곳이니.. 소지품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ㅎㅎ
그리고 이 중소 JTV 밀집지역 바로 옆에 레드플레닛 호텔이 있구요
호텔 옆으로 MayBank 라는 은행이 있고 ATM도 있지만
1만페소 이상은 인출이 안되는걸로 알고 있으니
소액이 필요하실때만 이용하시는걸 권해드립니다
왜냐하면 MayBank에서 조금만 더 내려가면
BPI 인출기가 있기 때문에
차라리 BPI에서 2만페소 인출하시는게 더 낫기 때문입니다
그 외에도 뉴코스트 바로 옆에 BPI가 있고,
로빈손 쇼핑몰 앞에도 BPI가 있으니
구글 지도에서 BPI를 검색하여 위치를 알아놓으시는게 좋습니다
또한 4만페소가 인출 가능한 ATM도 있는데
RCBC, UNION BANK ( 유니온 뱅크 ) 에서 인출이 가능합니다만..
배치된 ATM의 수가 적어서.. 멀리까지 걸어가야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4만페소 인출이 가능한 ATM 관련해서는 다음에 한번 글을 다시 적도록 하겠습니다
계속해서 레드플레닛 쪽으로 내려오면
일본식 사우나가 하나 나오고..
거기서 조금만 더 내려오면
말씀드린 BPI가 이렇게 보입니다 ㅎㅎ
입구 출입문을 열고 들어가서
좌우측으로 ATM 이 배치되어 있으며
ATM 내부에 현금이 다 떨어지지 않는 이상은
늦은 시간에도 방문하여 인출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BPI에서 조금만 더 내려오면
이렇게 제가 이정표로 삼았던 프리미어 케이코 JTV가 보이고,
일단은 여기까지만 왔다갔다 하시다가
좀 적응이 되시면 그 아래로 내려가시는 걸 권해드립니다
오늘은 여기 마비니 스트리트 까지만 하고,
다음번에 다른 골목으로 다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