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 라푸라푸의 유서깊은 맛집 플로팅 란타우(Lantaw)레스토랑~!
- 장실장
- 29
- 0
- 12-31
안녕하세요~! 장실장 입니다
얼마전, 세부로 단체팀 인솔을 위해 잠시 다녀온 적이 있었는데
일정 중, 시간이 조금 뜰때..
예전에 가봤었지만 기억에 남는 장소를 몇군데 돌아다녀 보았습니다
오늘 포스팅할 식당은 란타우 레스토랑 입니다
개인적으로 세부에서 제일 좋아하는 레스토랑인데
원래는 세부시티에 하나, 라푸라푸에 하나 총 2개의 레스토랑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세부시티쪽 탑스힐 근처에서 운영하던 란타우는
식당 이름과 운영위치가 아예 탑스힐쪽으로 바뀐 상태라
란타우라는 이름의 레스토랑은 라푸라푸에 있는
플로팅 란타우 하나만 남아있습니다
이번 일정중에 리뉴얼된 탑스힐쪽 식당에도 한번 가 보았지만
위치가 아예 바뀌는 바람에
예전처럼 산속에서 식사하는 느낌이 나지 않아서..
저는 앞으로 안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ㅎㅎ
란타우 레스토랑을 검색하시면
라푸라푸섬 끝자락에 검색되는 란타우가 바로 여기입니다
화려한 볼거리를 자랑하지는 않지만
그냥 저에게 정감이 가는 식당입니다
식당 앞쪽에는 기념품을 파는 가게와
장미꽃을 많이 심어놓은 카페가 있는데
장미꽃 구경을 위해 카페로 들어가려면 입장료를 내셔야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저희는 두명이라
간촐하게 몇몇 메뉴를 시켜 보았습니다
감바스, 가리비, 깡꽁, 그리고 코코넛 밀크 야채볶음(?)
감바스는 오일 베이스에 같이 버무려진 마늘소스가 맛있었습니다
껍질 까기가 좀 귀찮지만
맛있는 메뉴였습니다
예전엔 대빵만한 가리비를 줬던거 같은데
조금 작아진 느낌이고
너무 오랫만이라 그런지
예전에 맛있게 먹었던 그 맛은 나지 않더군요 ㅎㅎ
가리비 한개가 해감이 덜되서인지
돌같은게 있어서 조금 아쉬웠지만
그럭저럭 먹을만 했었습니다
코코넛 밀크가 포함된 야채볶음(?) 인데..
이것도 그럭저럭 먹을만 했었구요 ㅎㅎ
간장절임 깡꽁(아도봉 깡꽁)..
이것도 정말 좋아하는 반찬 중 하나입니다 ㅎㅎ
역시 라푸라푸 플로팅 란타우에서의 마무리는
한낮의 햇살이 비치는 똥 바닷물을 보며 즐기는
한잔의 망고쉐이크가 아닌가 싶습니다 ㅎㅎ
배타고 조금만 나가면
정말 예쁜 에메랄드빛 바다를 가진 세부지만
거주지 근처의 바다는 물색깔이 그리 깨끗하지 않다는 점.. ㅎㅎ
방문 전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